요즘 부동산 관련해서, 중개보수를 조정한다는 말이 많이 나오죠.
10월 정도되면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현재는 생각보다 중개보수가 높은 편이 사실이긴 합니다.
약 20~30% 정도 낮추는걸 내용으로 하는거 같던데요. 현재 기준으로 중개보수 요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에서 가져온 내용 입니다. 저 요율은 상한요율이기 때문에 부동산 계약하기 전에 중개사분과 사전 협의를 하는게 더 좋습니다. 예정에 아무것도 모를 때, 중개사분과 명확하게 이야기 안해서, 몇 백만원 날린적이 있어서... 중개사분과 중개금액에 대해서는 사전에 꼭 이야기를 하는게 좋습니다.
진짜, 당해보시면...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납니다.
정직하게 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양아치 같은 사람들도 있어서...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뒤통수 제대로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리숙한 분들 가시면, 제대로 당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부동산 조금 아시는 분에게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시고, 같이 가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그러면, 최소 몇 십에서 몇 백만원 더 깨질꺼 막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가끔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보다 계약하는데 초보적인 실수를 많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생각해보면 초보적인 실수들을 몇 번해서... 며칠 동안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을 주저리, 주저리 써볼께요.
1. 임대의 경우, 계약금 받을 때는 무조건 10% 이상을 받으세요. 3%, 5% 받고도 10% 물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대법원 판례로는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 명확하게 하려면 취소를 못하게 10% 받아버리세요.
2. 임차의 경우, 이사 나가는 시간과 들어가는 시간을 명확하게 알아놓으세요.
날짜만 정하고, 대충 맞추지 할 때, 생각보다 시간이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임대의 경우, 임차인이 짐을 다 빼고 돈을 돌려 주세요.
임차인이 짐을 다 안빼고, 돈부터 달라고 하는... 특히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전날 돈 입금해달라.
아니면, 짐도 다 안 빼고 전액 다 입금 해달라고 하는 이상한 사람들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의견은 무시하세요. 세입자가 돈 받고 문 잠궈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4. 임대의 경우, 전세대출 많이 받고 오는 사람들은 전세 낼 때 조금 고민을 해보세요.
저는 전세대출 내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그냥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전세대출 비율이 70% 넘어가는...
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즘 80~90% 전세대출 받고 들어가는 사람들은 전세받아서 들어가는 그 집에 애착을 잘 안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경험에 의해서, 조금만 문제가 되어도 이사가려고 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전세 1억에 1천만원 자기 돈이고 은행돈 9천만원 빌린 사람이 그 집을 깨끗하게 쓰겠다고 생각을 할까요?
자기돈 1억 전세로 넣은 사람이 그 집을 깨끗하게 쓸까요?
자기돈 5천, 전세대출 5천 받은 사람이 그 집을 깨끗하게 쓸까요?
당연한 이치 입니다.
자기돈 1억 전세로 넣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기집 처럼 깨끗하게 사용 합니다.
자기돈 1천만원 넣고, 9천만원 대출 받으신 분들? 잘 모르겠습니다.
1억 전세 넣으신 분들 보다 과연 자기집 같이 깨끗하게 쓰실까요? 그런 의문이 들긴 합니다.
5. 임대의 경우, 전세든 월세든 자기가 산다고 생각하고 유지, 보수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집이란건 자기가 산다고 생각하고, 지원을 해줘야 임차하는 분들도 내집 같이 아끼고 사용하거든요.
그런데, 집주인이 제대로 지원 안해준다? 이러면, 그냥 험하게 쓰는 겁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이런걸 보면, 그냥 유리창 깨진거 놔두면, 여기저기 다 깨지는 형태를 봐서도...그렇죠.
집주인이 아무리 작은 하찮은 집이라도 유지 보수 깨끗하게 하고,
자기가 산다고 생각하고 지원하면 세입자들도 거기에 따라 잘 관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6. 임차/임대의 경우,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세요. 특히 문자로도 증빙을 남기구요.
저는 그냥 세입자분이나, 임대인 믿고 구두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보다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부린이 분들은 정확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문자로도 증빙을 보내보세요. 말로 했던거와 상대방이 다르게 생각했을수도 있거든요. 아니면, 집주인이나 세입자가 일에 바쁘면, 일정 기억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말했던 내용 명확하게 하는거와 계약 일주일 전이나 며칠전에 문자로 살짝 알려주는거도 좋죠.
부동산에는 금액이 크게 들어가니, 그 돈을 마련하려면... 최소 몇 천에서 몇 억이니 생각보다 긴장되는 일이거든요.
뭐,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7. 임대인은 반려동물 키우는거 확인하고 임대를 하는게 좋습니다.
얼마전에 부모님 집에서 크게 문제가 되어서... 벽지로 한 번 하고, 또 문제가 되어서 곰팡이 벽지로 다 바꾼적이 있습니다. 세입자가 키우는 개가 벽에다가 실례를 계속해서... 그거 돈 한 푼 못 받고, 중간에 나간다고 행패 부리고 해서, 그냥 내보냈습니다.
계약 2년 안채우고, 나가고 싶다고 행패부려서, 집에다 사고 칠까봐.
본인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 결혼한다고 신혼 집은 구해놨는데 계약기간이 남았고 하니...
목돈 필요하다고 중간에 나가고 싶다고 계속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그냥 내보냈습니다.
물론, 강아지가 실례해서 곰팡이 벽지... 등 한다고 수백 더 들었죠.
거기다 화장실 변기 일부러 막아놓고 나가려고 해서... 그건 해결해 놓고 나가라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위험한 사람이 많습니다. 최소한 이야기라도 좀 해보고, 그 사람이 뭐하는지 조금이라도 알고 세를 놓으시는 걸 추천 합니다.
http://www.kar.or.kr/pinfo/brokerfe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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